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로고.]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벤처캐피탈 업계로 취업을 희망하는 우수 인력과 벤처캐피탈사간의 온라인 채용 매칭 시스템(Venture Capital-Human Resources System)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협회 측은 “이 시스템은 신규로 설립되는 벤처캐피탈 수가 한해 10개사에 다다르고, 신규로 유입된 인력 수도 100여명을 넘어서는 등 벤처캐피탈 산업의 성장세를 반영, 업계에 지속적으로 신규인력을 공급하고자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채용 계획이 있는 벤처캐피탈사는 언제든지 협회 홈페이지를 방문, 구직자의 정보를 확인 할 수 있고 면접 및 채용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이의준 벤처캐피탈협회 부회장은 “이 시스템은 매월 초 신규 인력의 정보가 업데이트 되며, 업계 수요에 맞는 인력을 등록, 벤처캐피탈의 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안정적으로 투자심사 인력을 공급하는 주요 채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