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미혼남녀 이색 만남

2016-12-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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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유관기관, 부산지역의 공공기관 소속미혼남녀들에게 유익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3일 오후 3시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미혼남녀 소통의 날'을 개최한다.

'미혼남녀 소통(SO通)의 날' 행사는 '너무'라는 의미의 영문 'SO'와 '잘 통하다'라는 의미의 한자 '通'을 조합해 부산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미혼남녀들의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류의 장을 의미한다.

서병수 시장은 공공기관장협의회를 통해 부산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과의 소통 및 협력채널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제안된 이전기관의 정주여건 조성 및 조기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역융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에는 커플 왈츠댄스, 색채 테라피 등과 같은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매칭토크를 통해 선정된 커플에게는 다양한 경품도 지급된다. 또한 행사 참가를 통해 혼인이 성사된 경우에는 더욱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미혼남녀 소통의 날을 통해,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에게는 만남의 기회가 될 것이며, 또한 부산의 다양한 기관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서로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전 공공기관이 부산에 뿌리 내려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융화 및 현지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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