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오는 ‘기생충 박사’ 서민 교수를 초빙해 성남행복아카데미 제23강을 연다.
서 교수는 ‘기생충과 인간’을 주제로 강연한다.
기생충에 대한 편견을 깨고, 인간 사회와 접목해 보는 새로운 관점의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민 강연자는 단국대 의대 기생충학 교수로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고, 저술이나 미디어를 통해 기생충의 삶을 널리 알리고 있는 대중과학자다.
‘서민의 기생충 열전’, ‘서민의 기생충 콘서트’, ‘서민적 글쓰기’, ‘노빈손과 위험한 기생충 연구소’ 등의 책을 펴냈다.
컬투의 베란다쇼, 어쩌다 어른 등 TV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한편 강연을 들으려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당일 행사장(600석)으로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