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저소득층 따듯한 겨울나기 돕는 손길 이어져

2016-12-0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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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지역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은 지난 1일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생활가정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쌀(20㎏) 49포를 구리시에 전달했다.
쌀은 도매시장 배진수 구리공판장 과일조합장이 사랑나눔단에 기증한 것이다.

앞서 인창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달 29일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70가정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인창경로식당도 관내 독거노인 5가정에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인창경로식당은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도시락 전달, 집수리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

이밖에 담터교회도 김장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교인들이 직접 만든 김치 50상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담터교회는 2014년부터 매년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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