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해양안전사고 발생 시 정부의 구조․구난 활동과 아울러 승객들의 자발적인 대처도 중요하다고 보고, 국민들에게 구명조끼 착용법 등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양안전체험 전시관을 개설해오고 있다.
이번 용기포신항(백령도)의 해양안전체험 전시관은 기존에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만 운영되던 해양안전체험 전시관을 도서지역까지 확대한 것이다.
승객들은 해양안전체험 전시관에서 전시된 구명조끼 등을 직접 착용해 볼 수 있으며, 신호장치 등 전시된 장비에 대해서도 영상장비를 통해 알기 쉽게 사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