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박근혜,사인들 호주머니에 국가세금 털어넣은 범죄자”

2016-12-02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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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9:1의 싸움도 두렵지 않다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아래 왼쪽)과 SNS 탄핵 반대의원 명단 공개와 관련해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민경욱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들과 설전을 벌인 뒤 더민주 위성곤 의원에 이끌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2016.12.1 hkmpooh@yna.co.kr/2016-12-01 16:35:02/ <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은 질 나쁜 범죄자라고 비판했다.

표창원 의원은 1일 국회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대통령 박근혜는 범죄 피의자다. 그것도 국가 권력을 사유화해서 사인들의 호주머니에 국가 세금을 털어넣은 가장 질 나쁜 범죄자다”라며 “그런 범죄 피의자가 지금까지 국가 권력을 틀어쥔 채 권력을 개인의 방어와 보호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표창원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 상황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신다. 매주 100만명이 넘는 국민께서 차가운 광장에 모여 촛불을 들고 있다”며 “여론 조사 결과는 80% 이상의 국민이 즉시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하라고 국회에 요구하고 있다. 국회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 국민들은 국회를 직무유기로 고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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