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서울시는 내년 출범하는 서울 지하철 통합공사 이름이 '서울교통공사'(Seoul Metro)로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명칭은 지난달 통합공사 명칭 공모와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는 “‘서울교통공사’ 국문 이름은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라며 “영문명 ‘서울메트로(Seoul Metro)’는 그 자체로 높은 브랜드 가치가 있다는 전문가 평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두 가지 의견을 모두 반영해 ‘서울교통공사(Seoul Metro)’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접수된 1810건 가운데 내·외부 위원 심사를 거쳐 10개 후보작을 선정했고, 2200여 명이 참여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쳤다.
시는 2014년 12월 현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를 통합하는 지하철 혁신안을 발표했다. 올해 초 한 차례 통합안이 노조 투표에서 부결됐으나 재시도한 끝에 지난달 통합안을 마련했다.
이번 명칭은 지난달 통합공사 명칭 공모와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시는 “‘서울교통공사’ 국문 이름은 시민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라며 “영문명 ‘서울메트로(Seoul Metro)’는 그 자체로 높은 브랜드 가치가 있다는 전문가 평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두 가지 의견을 모두 반영해 ‘서울교통공사(Seoul Metro)’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2014년 12월 현 서울메트로(1∼4호선)와 서울도시철도공사(5∼8호선)를 통합하는 지하철 혁신안을 발표했다. 올해 초 한 차례 통합안이 노조 투표에서 부결됐으나 재시도한 끝에 지난달 통합안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