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제2회 글로벌 해커톤 대회 시상식 개최

2016-12-0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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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B금융그룹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JB금융그룹은 1일 서울 역삼동 디캠프에서 제2회 비상 글로벌 해커톤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 JB금융그룹 회장, 정순섭 금융위원회 비상임위원, 김종완 한국핀테크산업협회 고문,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핀테크업체 육성 및 발전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국내 68개 팀, 해외 103개 팀 등 총 171개 팀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최종 13개 팀 본선에 올라 지난 28~30일 디캠프에서 실제 개발 및 테스트, 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했다.

기술개발 부문 최우수상은 'mPOS 기반의 소액간편 대출'을 주제로 핀테크 기술을 선보인 아이벡스랩이 차지했다. 이외에 △스마트 바이오인증을 주제로 참가한 위닝아이 △개인맞춤형 대출비교견적 기술을 선보인 핀마트 △인스턴트 메신저 기반 송금 서비스를 선보인 페이키 팀 등 3개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김한 회장은 "핀테크를 지속가능 성장의 큰 원동력이라 믿고 남다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오픈뱅크 시스템을 구축해 많은 핀테크 업체들과 협업하고 실제 고객들에게도 새롭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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