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프랑스 현지 기업 투자유치 활동 추진

2016-12-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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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투자설명회 개최, 관심기업 1대 1 방문 투자 상담 진행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일까지 전라북도, 한불상공회의소와 함께 프랑스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랑스 방문은 내실 있는 투자 상담 등을 통해 프랑스 현지 산업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아시아와 한국 투자에 관심을 가진 프랑스 기업을 확인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투자 가능성이 있는 프랑스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1대 1 방문 상담 등을 진행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유럽 항공우주 산업의 중심지인 프랑스 툴루즈에서 글로벌 첨단소재·항공 분야 30여개 기업을 초청해 '새만금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새만금개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새만금은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국책 사업이며, 중국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투자처"라고 소개하면서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또 자동차·항공부품 및 첨단소재 생산거점으로서 새만금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홍보하고, 다양한 규제 완화 정책과 투자 혜택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프랑스 낭트와 파리에 위치한 글로벌 첨단소재·항공관련 5개 기업을 방문해 1대 1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새만금개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이번 프랑스에서의 투자설명회와 기업 방문 상담은 한국의 유망한 투자처로써 새만금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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