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세종대에 따르면 건설환경공학과 헥사인팀이 ‘와류를 이용한 협잡물 제거 징검다리’를 개발해 대상을 수상했다.
‘와류를 이용한 협잡물 제거 징검다리’는 하천에 있는 징검다리 안으로 쓰레기가 빨려 들어갈 수 있도록 개발한 아이디어다. 쓰레기가 빨려 들어감으로써 하천이 미관상으로도 깔끔해질 뿐만 아니라 추후 쓰레기 수거도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팀의 팀장인 이윤섭 학생은 “하천 정비 사업이 많은 지자체에서 시행되고 있지만 실패로 그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며 “우리는 예산도 절감하면서 더욱 효율적인 하천환경 개선을 고민했고, 물의 흐름인 와류를 활용하자는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