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오후 6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선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이 주최하는 '1차 총파업-시민불복종의 날 범국민 촛불 문화제'가 열렸고 이 촛불집회에는 평일인데도 약 3만명 정도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촛불집회 후 행진이 시작됐는데 시민들은 자발적으로 광화문 광장에 있는 쓰레기를 치워 광화문광장은 곧 깨끗해졌다.
윤복희 씨는 지난 달 29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내 사랑하는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억울한 분들의 기도를 들으소서”라며 “빨갱이들이 날뛰는 사탄의 세력을 물리쳐 주소서”라고 말했다.
이후 ‘윤복희 빨갱이 언급 논란’이라는 말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는 등 ‘윤복희 빨갱이 언급 논란’은 확산되고 있다.
윤복희 빨갱이 언급 논란에도 불구하고 촛불집회 현장에서 보이고 있는 시민들의 성숙한 의식은 해외 언론도 찬사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