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조이시티가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있는 인기 온라인 농구게임 ‘프리스타일2’에 신규 레전드 채널과 애쉬비, 딘딘이 함께 제작한 신규 BGM 등이 포함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리바운드(RE-BOUND)’라는 부제와 함께 진행된다. 우선 기존 초보자, 비기너, 아마추어, 프로로 구분되던 채널이 루키와 스타, 레전드 등 3등급으로 바뀌었다. 새로 신설된 레전드 채널에서는 자신의 플레이에 따라 등급이 결정되고, 최상위 등급에 도달하면 등급 내에서의 캐릭터 순위가 표기되어 최고의 플레이어가 누구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페셜 트레이닝 시스템이 새로 추가됐다. 이는 유저들이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유저들은 등급전 또는 퀘스트 등을 통해 획득한 보상으로 패시브 스킬을 배우고, 본인 캐릭터의 플레이 스타일을 강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승률이 비교적 낮은 스몰포워드, 컨트롤타워, 스윙맨 등의 능력을 상향시켰고, 유저간 공정한 매칭을 할 수 있도록 매칭 시스템도 개선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발표했던 홍보모델 애쉬비의 캐릭터를 신규 출시하고 프로듀서 딘딘과 함께 제작한 BGM ‘잇츠 더 프리스타일(It`s the Freestyle)’을 추가했다. 신규 BGM 프리스타일은 애쉬비의 탄탄한 랩 실력과 딘딘의 감각적인 음원이 잘 어울려 힙훕(HIP-HOOP)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1일부터 진행되는 ‘리바운드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은 게임 접속과 플레이만으로 최상급 전설 카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위시카드를 최대 6장까지 획득할 수 있다.
또 내달 24일까지 신규‧휴면 유저는 모두 게임에 접속하면 즉시 다양한 기능성 인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모든 유저들은 경험치와 포인트를 기본 3배로 획득할 수 있고, 달성 레벨과 승수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오는 15일까지는 유저들이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랜덤 상자를 최대 4단계까지 육성시킬 수 있다. 육성 등급에 따라 상자에서 획득할 수 있는 보상도 달라진다. ‘스페셜 마블’ 이벤트를 통해선 완주 횟수에 따라 ‘셔플카드’와 ‘포일변경’ 등을 획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