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현 창성그룹 대표,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회장 연임

배동현 창성그룹 대표이사 [사진=창성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창성건설은 지난 달 3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2층 베이징홀에서 열린 제2대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 회장 선거에서 출마한 배동현 대표가 당선됐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2020년 12월 말까지다.

배동현 대표는 초대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회장을 맡아 장애인노르딕스키를 우리나라에 보급하는데 큰 주춧돌을 세웠다. 2018 평창 패럴림픽 유치를 통해 경기 시설 인프라가 확충되고 있으며, 창성건설 실업팀 창단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

배동현 회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아낌없는 지원으로 2018 평창 패럴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14년에 창설된 대한장애인노르딕스키연맹은 지난 2016년 1월에 2016 평창 IPC아시안컵을 평창에서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장애인노르딕스키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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