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11월 내수 1만2565대…전년比 109.2%↑

2016-12-01 14:33
  • 글자크기 설정

르노삼성차의 QM6(왼쪽)과 SM6[사진제공=르노삼성차]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르노삼성차가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쌍두마차' SM6와 QM6 시리즈의 견고한 호조세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1월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2배 넘게(109.2%) 급증한 총 1만2565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차는 수출 1만2985대를 포함해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한 총 2만5550대를 판매했다.

르노삼성차의 내수는 SM6와 QM6가 견인했다. 이 두 6시리즈가 총 9159대가 판매돼 르노삼성차 내수 폭증을 이끌었다.

SM6는 5300대가 판매돼 누계 5만904대로 출시 9개월 만에 연간 판매 목표인 5만대를 조기 돌파했다.

고급 SUV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QM6는 3859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에뚜알 화이트’ 신규 컬러를 출시한 QM3는 총 1934대를 판매했다. QM3는 지속적으로 신규 컬러와 차별화된 사양,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신차를 내놓으며 QM3 수요 저변을 넓히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SM6, QM6 신차의 성공에 힘입어 지난달까지 올해 총 누계판매 9만7023대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동기 보다 39%가 급증한 것으로 연초 잡았던 내수 판매 목표 10만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11월 르노삼성차 수출은 총 1만2985대로 전년 동기 보다 12.7%가 줄었다. 반면 누적대수로는 전년 동기보다 15.1% 증가한 11만9156대를 달성하며 탄탄한 수출 증가세 지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