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행권,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회 개최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1일 전시회에 참여한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금융감독원]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금융감독원은 은행권과 공동으로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회 및 사회적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제품 전시회는 금융감독원 및 은행 내외부 공간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한국돌봄사회적협동조합, 메이커스테크놀로지 등 31개 사회적 기업은 금감원 및 은행 임직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한다.

금감원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이 제고되고 제품 판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관련기사

• 금감원 시스템 개선, 자영업자 대출·저축은행 예금 비교 가능해진다
• 금감원, 과도한 PF수수료 제동…용역 대가에 한해 부과

아울러 간담회를 통해 은행권의 사회적기업 지원이 활성화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계가 마련될 수 있기를 당부했다. 

은행권은 이번 제품 전시회 및 간담회를 통해 마련된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유망한 사회적 기업을 적극 발굴해 제품구매, 자금지원, 후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