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티알(주)은 인천 남동구 소재 중소기업으로, 동력전달기어를 절삭 가공하는 절삭공구 분야에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보유한 업체다. 이날 주영섭 청장은 디티알(주)의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임직원을 격려했으며, 수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정부 지원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주 청장은 “당사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기어호브커터를 최초로 국산화하여 국내 절삭공구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이제는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어, 타 기업에서 배울 점이 많다”며 “수출선도기업의 기술력과 경험을 밑거름으로 수출초보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성공사례 전파에 적극 나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주 청장은 디티알(주) 회의실에 지역 수출기업 8개 사 및 수출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하여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 청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인천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개선과제와 아이디어가 도출되어 매우 유용한 시간이었다”며, “간담회에서 도출된 건의사항은 향후 정책개선에 최대한 반영하고, 앞으로도 기업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위해 발로 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