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심곡3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부천시 심곡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옥)는 지난 30일 주민센터 주차장 마당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와 복지협의체가 주관하고 새마을부녀회가 주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유총연맹, 자연보호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에서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했고 자생단체들도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들은 김장김치 400포기를 담가 170가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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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옥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에서 해마다 김장을 해서 나눠드렸는데 올해는 주민자치위원회와 복지협의체의 도움으로 지난해 보다 많은 김장을 이웃과 나눌 수 있었다”라면서 “우리의 노력이 어려운 가정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영돈 심곡3동장은 “오늘 아침 유난히 추워진 날씨에도 김장나누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이 담긴 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곡3동 김장나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