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는 임상병리과가 최근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관리본부를 견학한 뒤 헌혈 봉사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임상병리과 2학년 학생 40명은 헌혈과 수혈 과정, 혈액 검사, 혈액제 및 혈액 공급 시설·장비 등을 체험했다.
김대은 임상병리과 학과장은 "임상병리과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을 목표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직업체험과 임상실습을 진행 중"이라며 "재학생의 취업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많은 기업, 병원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양질의 취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임상병리과는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며, 졸업생 모두가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 100%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