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0일부터 매주 화요일 10회간 운영된 이 프로그램은 시립도서관의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힘센 수탉』,『비가와도 괜찮아』,『용기모자』등을 이용한 동화구연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그림그리기와 인형만들기 등 다양한 예술치유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야채조각과 플레이콘 등 독특한 재료를 활용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단순한 그리기와 만들기 활동을 하는 것보다 신선한 자극이 되어 장애우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도서관 관계자는“독서치료나 미술치료 등을 통해 장애로 인해 정서적인 부분에서 부족했던 것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실질적으로 장애인의 독서환경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