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0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한 뒤 다시 마이너스로 추락했던 수출은 조업일수 증가 등의 영향으로 3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대(對)중국 수출은 117억 달러를 기록, 17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11월 수출에는 반도체가 57억9000만 달러로 역대 5위 실적을 기록하는 등 호조세를 보였다. 다만 갤럭시노트7 단종 여파는 여전했다.
월간 무역수지 흑자는 80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2년 2월 이후 58개월째 흑자 행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