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신청사건립공사 상량식 및 안전기원제 가져

2016-12-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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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민의 숙원사업인 신청사가 안전한 명품 청사로 거듭날 것을 기원

▲지난 11월 30일 신청사 현장에서 사고 없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상량식 장면.[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지난 11월 30일 신청사 현장에서 ‘신청사건립공사 상량식 및 안전기원제’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조동규 부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관계 공무원, 신청사 시공업체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시공업체 및 감리단 등 관계자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준공시까지 무하자 및 무재해,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사는 지난해 10월 20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현재 지상 8층 지붕공사가 진행중이며 내년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3만5397㎡ 대지에 연면적 2만5805㎡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630여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과 카페테리아와 전시실을 겸할 수 있는 로비, 아트홀, 다목적광장 등의 문화공간이 마련된다.

 군은 청사 주변 주거지 인접 지역에 푸른 숲과 휴게공간 및 체육 공간이 어우러지는 도시 근린공원을 조성해 군민들에게 여가 및 휴식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및 균형적 도시발전을 촉진하고자 도시숲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 복합행정타운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청사가 준공되면 군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구도심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오늘 올라가는 상량판은 예산군이 충남의 새로운 중심지로서 산업형 관광도시, 문화와 행정이 공존하는 활기찬 예산시대를 열어갈 초석이 될 것”이라며 “하자 없고 안전한 청사 준공을 위해 공무원과 공사 업체 등 관계자들이 기술력을 최대한 발휘해 명품 청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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