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자체 인사담당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경진대회에는 43개 지자체에서 채용부터 교육·훈련, 성과평가 등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다양한 혁신사례 74건을 제출, 서면심사를 통하여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할 11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11개 사례는 학계,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단과 언론 및 민간단체 대표, 지자체 인사담당관으로 구성된 현장심사단의 공정한 심사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지자체 11곳(대상 1, 최우수상 3, 우수상 7)을 선정해 시상했다.
행자부는 지자체 인사담당관 워크숍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지방인사분야 법령 개정내용 및 내년 인사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자체 인사담당관의 인사제도 운영상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김성렬 행자부차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인사혁신 우수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자체의 인사혁신 활성화를 위한 현장 맞춤형 인사컨설팅 제공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