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세종시 조치원소방서가 차량화재에 대비해 28일부터 차량용 소화기 비치 캠페인에 펼치고 있다. 시청 민원과(차량등록담당), 자동차검사소·판매영업점·정비업소 등 90개소와 협업으로 내년 2월까지 1차량 1소화기 비치 캠페인을 전개한 것이다. 이를 위해 자동차 화재예방과 소화기 비치 안내 전단지·픽토그램·차량용 스티커 배부 등을 통해 홍보를 실시중에 있다. 현행 자동차 안전기준은 7인 이상 승용·승합차동차, 화물자동차 등에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 하고 있으나, 일반 승용차는 강제규정이 없어 소화기 비치가 미비한 실정이다. 관련기사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저감 위해 민관 머리 맞댄다집중호우에 무궁화·새마을호 등 일부 일반열차 운행 중단 안종석 소방서장은 "소화기는 화재발생 초기에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소화효과를 가지고 있다"며 "차량용 소화기 비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소방본부 #조치원소방서 #캠페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