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해운대 엘시티(LCT) 비리사건으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30일 오후 6시 30분께 부산 부산진구 모 호텔에서 자해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 전 수석은 호텔방에서 흉기로 자신의 손목을 그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생명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자해 이유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바 없으나 검찰의 구속영장 소식을 전해들은 뒤 심리적 압박감으로 자해한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기사대법원, '엘시티 비리' 현기환 징역 3년6월 확정이규철 특검 대변인 "현기환 전 수석 조사중" #엘씨티 #자해 #현기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