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젝스키스 출신 사업가 고지용이 아들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기로 한 가운데, 그의 아내 허양임씨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의사계의 김태희'라고 불릴 정도로 예쁜 외모를 자랑하는 허양임씨는 MBN '엄지의 제왕', MBC '생로병사의 비밀', KBS '비타민' '위기탈출 넘버원' 등 TV 프로에 출연해 의학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고지용은 아들 승재군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
'슈퍼맨' 측은 "평일엔 일하고 주말엔 육아를 해야 하는 고지용의 모습은 많은 직장인 아빠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 일 하느라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지켜볼 시간이 없는 이 시대 아빠들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전해 드리겠다"며 합류 확정 소식을 전했다.
2000년 5월 젝스키스 해체 후 군입대 유학 등으로 연예계를 떠났던 고지용은 현재 개인 사업을 하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MBC '무한도전-토토가2'에서 젝스키스 멤버들을 위해 콘서트에 참석하는 등 의리를 보여줘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