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정교회는 매년 고양시 저소득층을 위해 연탄을 기부해 소외계층 시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이날 기부된 사랑의 연탄은 총 6,000장으로 충정교회 교우와 대한석탄공사 봉사자 80명이 직접 따뜻한 사랑을 담아 고양동과 고봉동 일대의 차상위 노인·아동, 기초수급자 19가정에게 골고루 전달했다.
함께 전달식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날씨가 추워지면 소외계층에 있는 분들께는 나눔이 더욱 필요하다”며 “이 연탄으로나마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