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소통의 무대"...딜라이브 ‘청춘노래자랑’ 연말결선 개최

2016-11-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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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딜라이브 케이블방송(대표 전용주)은 우리 동네 최고의 가수를 찾는 지역채널 프로그램 ‘청춘노래자랑’ 연말결선 무대를 오는 30일 서울 YES24 라이브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4월에 첫 방송을 시작한 청춘노래자랑은 1회 성북구 편부터 17회 남양주 편까지 서울과 경기지역을 순회하며 총 17차례 공연을 진행했다. MC 뽀빠이 이상용씨의 입담과 10대부터 80대까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단숨에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딜라이브에 따르면 17회 공연동안 청춘노래자랑은 예선 참가자수 3000여명, 본선참가가 277명, 총 관객 수 7만 여명, 총 상금액 6000만원 등 지역채널과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낸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이번 청춘노래자랑 연말결선 무대는 각 지역공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역 가수왕 17팀과 여기에 관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인기상 3팀 등 총 20개 팀이 연말결선 무대를 펼친다.

20살의 최연소 참가자부터 81세의 최고령 참가자뿐 만 아니라, 동갑내기 부부, 8명으로 구성된 단체팀 등 실력파 20개 팀이 대상을 놓고 노래전쟁을 시작한다.

아울러 이번 무대에는 가수 남진, 장윤정, 유지나, 연지후, 박구윤, 김훈, 그리고 아이돌 그룹 CLC 등 초호화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대상 1팀에게는 부상으로 상품권 200만원, 금상 1팀에게는 상품권 100만원, 은상 1팀과 동상 1팀에게는 각각 상품권 70만원과 50만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인기상인 서울경기케이블TV상 2팀에게는 상품권 30만원을 각각 전달한다.

이날 연말결선 방송은 딜라이브 지역채널인 서울경기케이블TV Ch1을 통해 12월 5일 저녁 8시부터 1부와 2부로 나눠 녹화 방송할 예정이다.

딜라이브 관계자는 "이번 연말결선 무대에 오르는 20개 팀 중 50%인 10개 팀의 연령이 2~30대"라며 "앞으로도 청춘노래자랑은 지역과 지역민이 우선되는 프로그램을 지향하며 늘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딜라이브는 청춘노래자랑 연말결선이 펼쳐지는 30일에 딜라이브 디지털방송 채널 개편도 진행한다. SD상품이 없어지고 HD채널이 평균 50개씩 늘어나며, 딜라이브 HD이코노미 상품기준으로 HD채널 비율이 종전 43.8%에서 개편 후 88.4%까지 늘어나게 된다.

딜라이브는 이 밖에도 HD신규채널 확대와 채널 번호 운영 대역을 기존 700번 대에서 300번대로 축소하는 등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이번 채널 개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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