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유의 힘이 넘치는 행위예술로 '제6회 김천직지사 사진전'서 입상한 쌍산의 작품. [사진제공=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쌍산(서예·전각가) 김동욱 고문은 지난 26일 오후 3시 김천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 '제6회 김천직지사 사진전'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쌍산은 이번 사진전에서 대상·동상·장려상 등 10여점이 입상됐다.

특유의 힘이 넘치는 행위예술로 '제6회 김천직지사 사진전'서 입상한 쌍산의 작품. [사진제공=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그는 안동 전국 사진대회에서도 대상을 받았다. 붓으로 물과 함께 작품하는 세계 최초의 작가이며, '수필천통'의 개척자이기도 하다.
쌍산은 서예가로 중국에서도 행위예술을 시연한 새로운 장르서예가로 알려져 있다.

특유의 힘이 넘치는 행위예술로 '제6회 김천직지사 사진전'서 입상한 쌍산의 작품(대상). [사진제공=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쌍산은 "'물로 붓글씨를 쓰면 하늘과 통할 수 있다'는 예술적 철학을 가지고 작품활동에 임하고 있다"면서 "특별하고 좀더 새로운 예술가가 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예술인으로 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유의 힘이 넘치는 행위예술로 '제6회 김천직지사 사진전'서 입상한 쌍산의 작품. [사진제공=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
관람객 인혜정 씨(어린이 교육사)는 "쌍산 김동욱 선생님의 작품엔 특유의 힘이 넘치는 모습이 보인다"면서도 "작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강인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쌍산은 800여회의 사회공헌 서예퍼포먼스를 펼친 바 있으며, 사진대회 모델 10여회 및 가수활동을 위해 "독도 사나이·일필휘지 아리랑(작사 김동욱·작곡 박현진)" 두 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쌍산 김동욱(왼쪽) 선생과 관람객 인혜정 씨(어린이 교육상·오른쪽)가 '제6회 김천직지사 전국 사진전'서 대상을 받은 작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서예퍼포먼스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