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는 27일 오전 '제909만평호' 어선사고 관련, 서귀포수협에서 실시한 사고수습 대책회의에 참석한 후 실종자 유가족들에게 실종자를 찾는데 행정력을 총동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서귀포해경]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서귀포 남서쪽 722km, 동중국해상에서 지난 26일 오후 8시 27분께 서귀포 연승어선 ‘제909만평호’(29t, 승선원 10명)가 전복되면서 10명중 6명은 구조되고, 4명의 실종자가 발생하면서 해경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
27일 오전 원희룡 제주지사는 만평호 어선사고 관련, 서귀포수협에서 실시한 사고수습 대책회의에 참석해 도 사고수습 대책본부에서도 실종자를 찾는데 행정력을 총동원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또한 종합적 사고수습태책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하면서 해경 등 관계기관에도 사고어선 실종자들을 찾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 지사가 슬픔에 오열하는 만평호 실종자 유가족을 위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