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애신 기자 = 예금보험공사가 청소년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금융 정보를 뮤지컬로 만들었다.
예금험공사와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는 25일 수도권 소재 고등학생 및 다문화가족 등 730여명을 초청해 서울 동대문구 사이버한국외국어대 대강당에서 '미스e의 시크릿머니'라는 금융 뮤지컬을 2차례 공연했다.
미래 금융소비자인 청소년 등이 예금자보호제도, 신용관리, 재무설계 등의 금융상식을 뮤지컬 형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금융 뮤지컬은 2012년 말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0회 공연됐고, 총 3400여명이 관람했다.
예보는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의 금융 역량 강화와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청소년 대상 생활금융교육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25일 서울 동대문구 사이버한국외국어대 대강당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예금자보호제도 등 금융상식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금융뮤지컬 '미스e의 스크릿머니' 를 공연하고 있다.[사진=예금보험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