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빅에어" 대회…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의 장(場)으로 활용

2016-11-25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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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 스노보드 빅에어 월드컵 대회…외신 등 6000여 명 대상, 동계올림픽 붐업 조성

알펜시아 스키점핑 타워 [사진=알펜시아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에서 2016 FIS 스노보드 빅에어 월드컵 대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빅에어 월드컵 대회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경기로 관중과 외신 등 6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빅에어는 설원의 힙합 컬처로 선수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져 춤추고 즐기는 축제 같은 종목으로 최근 젊은이들로부터 가장 사랑 받고 있는 스포츠다.

강원도는 대회 기간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강원도와 동계올림픽을 홍보해 대회 개최지의 열기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홍보부스는 경기장 내 서쪽 잔디에 설치하고 동계올림픽 홍보용품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룰렛이벤트와 수호랑․반다비 마스코트를 활용한 홍보, 페이스 페인팅 서비스, 다도체험 등을 진행해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도록 했다.

또, 강원도 관광 자원 홍보를 위해 국문과 영문으로 된 강원도 안내책자 등이 비치․제공되고 메밀차, 녹차와 같은 따뜻한 음료를 상시 제공해 따뜻한 강원도의 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용철 도 대변인은 “ It’s you, pyeong chang! 이라는 슬로건처럼 테스트이벤트를 즐기는 여러분 모두가 2018 평창 동계대회의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즐겨 주시고 관심가져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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