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충남 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손중대)은 24일 오전 금산교육지원청 교직원 공동주택(비단 에듀빌)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과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학부모, 교직원,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테이프컷팅, 시설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비단 에듀빌’은 우수학생이 인근 시․도로 유출되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우수 교원의 안정적인 주거 확보를 통한 금산 교육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연면적 998㎡, 건축면적 334㎡에 지상 4층, 총 25세대로 약 20여억 원의 예산을 투입돼 완공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금산 교직원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편히 쉴 수 있는 흡족한 보금자리가 되길 간절히 소망하며, 비단 에듀빌에서 금산 교육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손중대 교육장은 “비단 에듀빌 건립으로 금산 지역 교직원들이 안정적인 주거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어 질 좋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우수 교직원 확보와 우수학생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