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협회 파주지부, 한돈나눔행사로 이웃사랑 실천

2016-11-2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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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추운 겨울을 녹여줄 ‘냉동차량’이 파주시 곳곳을 누볐다.

경기파주시 대한한돈협회 파주시지부(지부장 이운상)가 23일 ‘이웃사랑 한돈 나눔행사’를 통해 파주시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돼지고기 1,600kg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각 읍면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기초 생계급여 대상자 중 1,066명에게 파주시에서 생산된 돼지고기를 나누어 주는 이웃사랑 실천행사로, 소외된 우리의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계획됐다.

23일 오전 한돈협회에서 출발한 냉동차량은 각 읍면동 행복센터를 누비며 돼지고기를 인계했다.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부서는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양용복 소장은 “파주에서 생산된 돼지고기인 ‘돈모닝 포크’는 G마크 인증을 받은 친환경 축산물로, 본 행사를 통해 파주시의 우수한 돼지고기를 더 많은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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