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장애인컬링협회제공]
대한 휠체어컬링 국가대표팀(단장 최종길) 블루,레드팀이 2016 캐나다 오픈 휠체어컬링대회에서 각각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리치먼드 컬링 클럽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서순석,조민경,이동하,차재관으로 구성된 블루팀이, 방민자,정승원,민병석,김종판으로 구성된 레드팀을 3-1로 이겨, 우승과 준우승을 동시에 차지하는 좋은 성적을 냈다.
한국선수단은 상금으로 1천500달러를 받았다.
한편 한국은 이에 앞서 지난달 스위스 베치콘서 열린 월드투어 9차 대회 결승서 서순석·방민자·이동하·민병석이 출전해 미국을 13―2로 꺾고 정상에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월드투어 대회를 잇달아 제패 함으로써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입상 전망을 밝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