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결과가 이달중 결정될 전망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21일 마감한 인천~제주 카페리 항로의 사업제안서 공모에 전남 목포지역 선박관련업체인 ‘해송’ 1개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업항로는 인천항~제주항(424.9㎞),인천항~애월항(416.9㎞)로 해송은 2만톤급 카페리선을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제주 카페리 항로는 세월호 사건이후 2년여간 운영이 중단되면서 현재 여객 및 화물등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관련 인천해수청관계자는 “제안서에 대한 심사는 100점만점에 80점이상이 되어야 항로운영사업자로 결정될수 있다”며 “이달중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사업자로 확정될 경우 1년동안 조건부 면허를 발급하고 해당사업자는 이기간동안 선박마련등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2018년이면 운항을 할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