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 꽃뫼마을이 2016년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5000만원을 받게 됐다.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행정자치부가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시·도 자체심사를 거쳐 추천된 38개 마을기업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20개의 우수 마을기업이 참석해 최종순위를 가렸다.
또한 도시민들이 연중 즐길 수 있는 맥문동 수확체험, 화분만들기, 동굴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마을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 연간 상근인력 3명 비상근인력 10여명 가량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춘복 마을 대표는 “앞으로 같이 만들고, 가치 있는 마을기업으로 성장해 부자농촌을 건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