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상지영서대학교는 조리음료바리스타과 학생들이 제14회 강원관광서비스 경진대회에서 각 부문의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상지영서대에 따르면 관광서비스 분야에서 최고를 가리는 이번 대회에서 김초희 학생이 바리스타부문 대상을 받은데 이어 윤호상·김은영·이선재 학생이 은상을 차지했다. 또 칵테일부문 대상에 김찬일 학생이 동상에는 원명희 학생이 선정됐으며 푸드카빙부문에는 안명희·김기홍 학생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8일 평창 용평리조트 돔 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강원지역 관광서비스 종사자 300여 명이 참가해 한·양식 조리와 식음료 테이블 세팅, 특별부문(바리스타·칵테일), 푸드카빙 등 3개 부문 5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허용덕 상지영서대 조리음료바리스타과 학과장은 "NCS 기반 특화된 외식식음료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꾸준한 노력이 매년 좋은 성과를 가져오고 있다."며 또한 "올해 강원관광아카데미교육 프로그램에 학과 재학생과 영서고등학교 2, 3학년 재학생들을 참여시킨 결과 좋은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