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21일 “일본 2부리그 소속인 세레소 오사카가 윤 감독과 계약에 대해 기본적으로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세레소 오사카는 J리그 승격 플레이오프를 마친 후 감독 계약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세레소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윤 감독은 J리그에서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2015 시즌을 앞두고 K리그 울산 현대 지휘봉을 잡은 윤정환 감독은 2016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4위를 기록했다. 울산과 윤정환 감독은 시즌 후 계약 연장을 위해 협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