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제4차 촛불집회 [사진=박상훈 기자]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1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당내 의견을 수렴한다.
이는 야권 대선 주자들이 전날(20일) 국회에 대통령 탄핵 관련 논의를 시작해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전에 최고위에서 박 대통령 탄핵을 포함한 향후 정치 일정에 대한 의견을 모은 뒤 이를 의총에 보고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단독 회담을 합의했다가 당 안팎의 반발로 일방적으로 취소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검찰청에 마련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더불어민주당 천막 농성장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