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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연재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에 체조선수 손연재마저 구설수에 오르자, 이를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손연재가 차은택이 주관한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일부 네티즌들은 "손연재 사실상 금메달을 따기를 했어 뭘했어 근데 자꾸 김연아랑 비교하고 자꾸 띄워주니 전니 구리긴했다(ha****)" "난 얘 처음부터 맘에안들었어. 실력도 없으면서 cf엄청나오고 실력 포장되고. 지금보니 다 이유가 있었네. 함부로 연느랑 비교하지마라. 콱마!!(지****)" "손연재.언플쩔드니 이런거였어.다신나오지마라.면상정말보고싶지않다(be****)" 등 댓글을 달았다.
손연재가 구설수에 오른 이유는 '피겨여왕' 김연아가 늘품체조에 참석하지 않아 정부로부터 찍혀 불이익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지난 19일 KBS에 따르면 김연아는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정부로부터 미운털이 박혀 당시 82.3% 지지에도 '2015 스포츠영웅' 후보에서 나이가 어리다는 황당한 이유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연아는 '늘품체조와 자신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며 참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김연아와 달리 손연재와 양학선 선수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해 입방아에 오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