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부활을 노리는 박태환(27)이 제10회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에서 4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19일 일본 도쿄 다쓰미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57로 1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나카무라 가쓰미(48초77)가 2위, 중국의 유헤신(48초81)이 3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은 50m에서 23초67로 3위에 그쳤지만 특유의 스퍼트를 보여주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자유형 1500m에서 박태환은 15분07초86으로 1위를 마크했다. 관련기사‘레오나르도 2골’ 전북, 알아인 맞아 ACL 결승 1차전 승‘헤인즈 24점’ 오리온, SK 꺾고 단독선두 도약 17일에 열린 자유형 200m, 18일에 열린 자유형 4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박태환은 4관왕에 오르며 자신감을 찾게 됐다. 박태환은 20일 자유형 50m에 나선다. #4관왕 #박태환 #아시아선수권대회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