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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조용범(사진) 건국대학교 전자공학과 교수가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신임 원장으로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조 원장은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South Carolina 주립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석사 학위와 미국 케이스웬스턴리저브대학교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10여개 개도국의 R&D 및 산업육성 관련 정책・마스터플랜(Master-plan)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하여 국제협력 분야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조 신임 진흥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그간 쌓아 온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진흥원의 산학연 협력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과 해외 기술사업화 전문성을 제고하여 공공연구성과의 산업계 활용 촉진 및 진흥원의 장기적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