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도하, 상수에 은남 일반산업단지 조성

2016-11-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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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 감동양주를 실현해 나가고 있는 경기양주시가‘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새로운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오는 2018년까지 2000억 원을 들여 조성되는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남면 상수리 일대 68만7000㎡에 섬유, 금속가공, 모피가공 및 모피 화학 등이 입주하는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2009년 산업단지 공급물량 확보를 시작으로 ▲개발계획수립 용역 착수, ▲2014년 임진강고시 2차 개정, ▲산업단지 지정 신청, ▲산업단지 지정신청에 따른 관련 기관 협의 완료, ▲출자 ․ 출연기관 운영심위위원회개최(법인설립가결), ▲조례안 입법 예고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2016년 11월 15일 경기도에서 은남일반산업단지 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에 이르러 조기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은남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8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80여개 신규기업 유치로 로 1,644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19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며 지역 경제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본다.

은남산업단지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송추IC에서 15㎞, 국도3호선에서 9㎞ 경원선 덕정역 에서 10㎞거리에 있으며 구리포천과 고속도로와 연계 설치되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에 인접해 있는 등 좋은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새로 조성 될 은남산업단지는 반경 5㎞이내에 도하1.2, 검준, 상수, 남면, 구암,홍죽 등 산업단지 7곳이 가동 중에 있어 관련 업종 간 연계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은남일반산업단지 지정으로 사업을 조속히 추진 완료하여 양주 시가 기업도시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의 환경개선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큰 일익을 담당하는 양주시가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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