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배율 줌 렌즈인 ‘M.ZUIKO DIGITAL ED 12-100mm F4.0 IS PRO’를 장착한 올림푸스의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 Mark Ⅱ. ' [사진=올림푸스한국]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올림푸스한국이 ‘M.ZUIKO PRO’를 비롯한 고성능 렌즈 3종을 국내 출시한다.
18일 올림푸스한국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 출시하는 렌즈의 종류와 가격은 △‘M.ZUIKO DIGITAL ED 12-100mm F4.0 IS PRO’, 165만원 △‘M.ZUIKO DIGITAL ED 25mm F1.2 PRO’ 155만원 △‘M.ZUIKO DIGITAL ED 30mm F3.5 매크로 렌즈’ 39만9000원이다.
‘25mm PRO’는 조리개 F1.2 고정의 표준화각 단렌즈(35mm 환산 기준 초점거리 50mm)로 인물, 실내, 풍경 등에 특화돼 있다.
‘ED 30mm F3.5 매크로’는 꽃, 곤충 등의 근접촬영에 최적화된 고성능 접사 렌즈다. 동급 최고 수준인 35mm 환산 2.5배의 접사 배율을 지원하고, 최소 초점거리 9.5cm에서도 찍을 수 있다.
정훈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본부장은 “미러리스 카메라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전용렌즈를 보유한 올림푸스는 국내의 고성능 렌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렌즈 3종도 완벽한 촬영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