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최우수상 수상

[사진=DGB대구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녹색건축 한마당 대회에서 칠성동 제2본점이 녹색건축대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매년 주최하는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은 기후 변화에 대응해 녹색건축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녹색건축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열리고 있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 관계자는 "대구은행 제2본점은 민간 업무용 건물임에도 녹색건축 실현을 위해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면서 "건물 외부와 1층을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개방하고 소통하려는 노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연이은 대외 수상으로 제2본점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역민을 위한 디자인 실현으로 도심 속 쾌적한 친환경 건물의 상징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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