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병원, 개원 25주년 일환 다양한 활동 전개

2016-11-17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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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주병원 수밋따 봉사단이 지난 12일  경주시 산내면 일원에서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동국대 경주병원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은 개원 25주년 일환으로 각종 다양한 기념행사를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경주병원 수밋따 봉사단은 경주시 산내면 일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산내 면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정형외과, 안과, 가정의학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등 6개과에서 7명의 교수를 포함한 40여명의 봉사단원이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경주자활센터와 합동으로 주거환경 개선 및 연탄 배달 봉사를 하는 등 열악한 가구를 선정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펼쳤다.

아울러 부족한 생필품 전달을 통한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와주는 등 면민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수밋따 봉사단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의 봉사단체로 지난 2013년 창립해 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의료봉사와 주거환경 개선사업, 독거노인 돌보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지난 7~11일까지 5일간은 병원 2층 로비에서 신순임 시인의 양동마을 사계절 풍경전을 펼쳤다.

신순임 시인은 경주 양동마을 무첨당의 안주인으로서 전통문화와 뿌리를 이어가는 종부이다.

내원객들을 위한 그림 전시 및 무료엽서 배부 행사는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내원객들은 “뜻하지 않게 병원에서 좋은 그림을 감상할 수 있어 포근하고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병원은 개원 25주년을 맞이해 뮤지컬 공연, 클래식 피아노 연주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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