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팀의 장동민은 지난 제작발표회 당시, “내가 운이 좋기로 유명하다. ‘운빨 레이스’ 때문에 몇 년 만에 ‘운빨 신’을 다시 불렀다”며 자신의 운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증명하듯 ‘동상’팀의 운은 첫 녹화부터 모든 일들에 있어 단연 최고였다고. 주사위를 굴리기 전에 목표지점을 정한 후 주사위를 굴리면 자신이 원하는 숫자가 그대로 나오는 놀라운 현상이 벌어지기 시작한 것. 장동민은 파트너 이상준에게 “내가 뭐라고 했어? 우리가 무조건 1등이라고 했지?”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내비쳤다.
뿐만 아니라 주사위를 굴려 같은 미션 장소인 오락실에 도착한 ‘특허(이특, 허경환)’팀과 ‘동상(장동민, 이상준)’팀은 몸풀기 연습게임으로 스트리트파이터 대결도 펼쳤다. 게임에 자신 있었던 ‘특허’팀은 자신만만하게 ‘동상’팀의 대결에 응했지만, 장동민의 스트리트파이터 실력에 꼬리를 내렸다. 결국 허경환은 “이 형한테 안 되겠네”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운빨 레이스’는 보드게임과 여행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으로 이상민, 김일중, 이특, 허경환, 장동민, 이상준이 2인 1조로 1박 2일간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는 게임.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새 예능프로그램 ‘운빨 레이스’는 오는 17일 저녁 8시에 코미디TV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