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 레이스' 장동민-이상준 "주사위 숫자 내가 말하는 대로 나온다"

2016-11-16 15:48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제공=운빨 레이스]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코미디TV 새 예능프로그램 ‘운빨 레이스’의 ‘동상’팀 장동민, 이상준이 첫 방송부터 기이한 능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동상’팀의 장동민은 지난 제작발표회 당시, “내가 운이 좋기로 유명하다. ‘운빨 레이스’ 때문에 몇 년 만에 ‘운빨 신’을 다시 불렀다”며 자신의 운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증명하듯 ‘동상’팀의 운은 첫 녹화부터 모든 일들에 있어 단연 최고였다고. 주사위를 굴리기 전에 목표지점을 정한 후 주사위를 굴리면 자신이 원하는 숫자가 그대로 나오는 놀라운 현상이 벌어지기 시작한 것. 장동민은 파트너 이상준에게 “내가 뭐라고 했어? 우리가 무조건 1등이라고 했지?”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내비쳤다.

뿐만 아니라 주사위를 굴려 같은 미션 장소인 오락실에 도착한 ‘특허(이특, 허경환)’팀과 ‘동상(장동민, 이상준)’팀은 몸풀기 연습게임으로 스트리트파이터 대결도 펼쳤다. 게임에 자신 있었던 ‘특허’팀은 자신만만하게 ‘동상’팀의 대결에 응했지만, 장동민의 스트리트파이터 실력에 꼬리를 내렸다. 결국 허경환은 “이 형한테 안 되겠네”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이처럼 ‘동상’팀의 상황은 시작부터 다른 팀들과 달라도 너무 달랐다. 미션을 깨기 위해 식사도 못하는 다른 팀들에 비해 ‘동상’팀은 돌아다니면서 길거리 음식을 먹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장동민의 행동에 불안한 파트너 이상준은 “우리가 무슨 프로그램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 왜 이렇게 여유가 있냐”는 말을 내뱉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장동민과 이상준은 게임마다 서로 안 맞는 것 같으면서도 환상의 콤비를 자랑한다.

‘운빨 레이스’는 보드게임과 여행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으로 이상민, 김일중, 이특, 허경환, 장동민, 이상준이 2인 1조로 1박 2일간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는 게임.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새 예능프로그램 ‘운빨 레이스’는 오는 17일 저녁 8시에 코미디TV에서 첫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