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환경안전진단 서비스 실시

2016-11-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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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시작, 깨끗한 실내공기질부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법’ 적용을 받지 않는 가정 및 연면적 430㎡ 미만의 가정형 어린이집 등 190곳을 대상으로 ‘환경안전진단서비스’를 실시한다.

‘환경안전진단서비스’는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 오염물질과 실내마감재 중금속 함유여부를 측정함으로써 실내 유해환경물질의 유무를 진단하는 서비스로,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하고 환경성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측정 대상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오존 등 실내 유해공기질 7개 항목의 수치와 납, 수은 등 실내 마감재 4개 항목의 중금속 함유 여부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 또는 시설은 오는 18일까지 남동구청 환경보전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유해물질에의 무분별한 노출을 예방하고 실내공기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진단 후 측정결과서와 실내공기질 관리요령을 제공해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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