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년차인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의 ‘찾아가는 마인드숍’은 공무원, 공기업, 복지관, 군부대, 원거리 지역주민 등 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층을 직접 방문해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상담 등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마인드숍은 취업준비, 대인관계와 같은 심리적·사회적·환경적 요인으로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스트레스, 우울, 불안, 조기정신증, 자살 등에 대한 선별검사와 간단한 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에 참여했던 항공대 재학생은 “그동안 들여다보지 못했던 본인의 마음건강을 살펴보고 평소 궁금했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