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BABY 2+ 따복하우스’민간사업자 모집

2016-11-14 08:48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최금식)는 14일 ‘BABY 2+ 따복하우스 2차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5월에 발표된 남경필 경기지사의 ‘따복하우스 추진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번 2차 공급 규모는 총 397호로 사업 대상지별로는 △수원 망포 100호 △수원 광교(공공실버) 152호 △가평 읍내 48호 △남양주 창현 48호 △양평 공흥 49호이며, 5개 사업지구를 일괄 공모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 10월에도 코오롱글로브 컨소시엄과 따복하우스 1차 사업 협약을 체결했는데 수원 광교, 안양 관양, 화성 진안에 총 291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따복하우스는 정부의 행복주택 방식과 경기도 차원의 임대료 지원 등을 결합, 주거비 부담을 낮춘 경기도 고유의 주거정책으로 'BABY 2+'는 아이를 둘 이상 낳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주요 내용은 △출산에 따라 주거비 경감 및 길어진 거주기간 지원 △넓어진 신혼부부 거주 공간 제공 △따복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공동 육아 지원 등이다.

최금식 사장은 “2018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호를 착공할 계획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우수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해 공유·협력의 정부 3.0 공공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오는 15~16일 참가의향서를 접수하며, 내달 26일 사업신청서류를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220-3225)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